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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와 갈등

거짓말하는 동료와 일해야 할 때

매번 작은 거짓말로 책임을 회피하는 동료 때문에 힘드신가요? 상처받은 마음을 위로하고, 지혜롭게 상황을 대처할 수 있는 성경적 원리와 실천 방법을 함께 나눕니다.

2026년 3월 10일8분 읽기
#직장생활#대인관계#정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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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말씀

📖

진실한 입술은 영원히 보존되거니와 거짓 혀는 잠시 동안만 있을 뿐이니라

잠언 12:19

💡 거짓은 결국 드러나게 되며, 진실함만이 직장에서의 신뢰를 끝까지 지켜준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보라 내가 너희를 보냄이 양을 이리 가운데로 보냄과 같도다 그러므로 너희는 뱀 같이 지혜롭고 비둘기 같이 순결하라

마태복음 10:16

부당한 상황 속에서도 내 마음의 정직함을 지키되, 피해를 입지 않도록 지혜롭게 대처해야 함을 알려줍니다.

그런즉 거짓을 버리고 각각 그 이웃과 더불어 참된 것을 말하라 이는 우리가 서로 지체가 됨이라

에베소서 4:25

우리가 먼저 진실한 소통의 본을 보이고, 동료와의 관계 안에서 참된 것을 추구해야 함을 가르쳐 줍니다.

매번 반복되는 거짓말, 무너지는 신뢰

직장 생활을 하다 보면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게 됩니다. 그중에서도 우리를 가장 지치게 하는 유형 중 하나는 바로 '거짓말을 밥 먹듯이 하는 동료'일 것입니다.

자신의 실수를 덮기 위해 작은 거짓말을 하거나, 하지 않은 일을 했다고 부풀리고, 심지어는 교묘하게 다른 사람에게 책임을 떠넘기는 모습을 볼 때면 가슴이 답답해집니다. 처음에는 '그럴 수도 있지'라며 넘어가려 했지만, 반복되는 거짓말은 결국 업무의 흐름을 끊고 동료들 간의 신뢰를 무너뜨립니다. 특히나 그 거짓말의 화살이 나를 향해 날아올 때 느끼는 억울함과 분노는 이루 말할 수 없을 만큼 큽니다. 매일 얼굴을 맞대고 일해야 하는 직장에서 이런 동료를 대하는 것은 영적으로도, 감정적으로도 큰 소모전이 됩니다.

거짓의 무게와 진실의 힘

성경은 거짓과 진실의 결과에 대해 아주 명확하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진실한 입술은 영원히 보존되거니와 거짓 혀는 잠시 동안만 있을 뿐이니라" (잠언 12:19)

거짓말을 하는 동료는 당장 눈앞의 위기를 모면하고 상황을 자신에게 유리하게 끌고 가는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왜 저렇게 거짓말을 하는 사람은 승승장구하고, 정직하게 일하는 나만 손해를 보는 것 같을까?' 하는 회의감이 들 때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성경의 약속처럼, 거짓이 주는 유익은 아주 잠시뿐입니다. 모래 위에 지은 집처럼 작은 바람에도 쉽게 무너지고 맙니다. 시간이 지나면 결국 앞뒤가 맞지 않는 말들이 드러나게 되고, 직장 내에서의 평판과 신뢰는 바닥으로 떨어지게 됩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동료의 거짓말에 흔들려 똑같이 편법을 쓰거나 억울함에 매몰될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가 집중해야 할 것은 상대방의 거짓을 폭로하는 데 혈안이 되는 것이 아니라, 끝까지 나의 '진실한 입술'과 '정직한 태도'를 영원히 보존하는 것입니다.

뱀처럼 지혜롭고, 비둘기처럼 순결하게

그렇다면 거짓말하는 동료와 당장 내일도 함께 일해야 하는 우리는 어떻게 행동해야 할까요? 예수님께서는 험난한 세상 속으로 제자들을 보내시며 이런 말씀을 남기셨습니다.

"보라 내가 너희를 보냄이 양을 이리 가운데로 보냄과 같도다 그러므로 너희는 뱀 같이 지혜롭고 비둘기 같이 순결하라" (마태복음 10:16)

거짓이 난무하는 직장 상황 속에서 우리는 두 가지 태도를 모두 가져야 합니다.

첫째, 비둘기처럼 순결해야 합니다. 동료가 나를 속이고 억울하게 만든다고 해서, 나 역시 거짓으로 맞서거나 험담으로 앙갚음해서는 안 됩니다. 내 마음의 정직함을 잃지 않고, 에베소서 4장 25절의 말씀처럼 하나님 앞에서 참된 것을 말하는 사람으로 서 있어야 합니다.

둘째, 뱀처럼 지혜로워야 합니다. 순결하다는 것이 무조건 참으며 피해를 고스란히 떠안으라는 뜻은 아닙니다. 지혜롭게 나 자신과 나의 업무를 보호해야 합니다. 구두로만 진행되던 업무 지시나 합의 사항은 반드시 이메일이나 메신저를 통해 기록(History)으로 남기세요. 문제가 생겼을 때 감정적으로 다투기보다는, 꼼꼼하게 남겨둔 사실 관계와 데이터를 바탕으로 단호하고 담백하게 진실을 바로잡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미움에 잠식되지 않는 마음 지키기

가장 중요한 것은 거짓말하는 동료를 향한 미움 때문에 내 마음의 평안까지 빼앗기지 않는 것입니다. 상대방의 잘못된 행동에 분노하는 것은 정당하지만, 그 분노가 나의 영혼을 갉아먹게 내버려 두어서는 안 됩니다.

우리의 억울함과 모든 진실을 다 아시는 하나님께 그 마음을 온전히 맡겨드리세요. 내가 억지로 상황을 통제하고 심판하려 하기보다, 지혜롭게 내 자리를 지키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하는 것이야말로 직장 생활에서 우리가 누릴 수 있는 가장 큰 영적 솔루션입니다.

오늘의 묵상과 기도

"하나님, 매번 거짓말로 상황을 모면하려는 동료를 보며 제 마음속에 미움과 억울함이 커져감을 고백합니다. 정직하게 일하는 것이 바보 같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거짓은 잠시뿐이며 진실은 영원하다는 주님의 약속을 굳게 붙잡습니다.

저에게 뱀 같은 지혜를 주셔서 부당한 상황으로부터 저의 일과 마음을 잘 지켜내게 하시고, 비둘기 같은 순결함을 허락하셔서 세상의 방식이 아닌 하나님의 방식으로 참된 것을 말하게 하옵소서. 억울한 마음은 주님께서 온전히 씻어주시고, 제 안에 주님이 주시는 참된 평안이 가득하게 인도해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자주 묻는 질문

동료의 거짓말로 인해 프로젝트에 심각한 차질이 생기거나 다른 사람에게 피해가 간다면, 객관적인 사실과 업무 기록을 바탕으로 상사에게 상황을 알리는 것이 지혜로울 수 있습니다. 다만, 개인적인 비난의 목적이 아닌 '업무 문제 해결'의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감정적으로 억울해하며 맞대응하기보다는, 이메일이나 사내 메신저 등 기록으로 남는 소통 방식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객관적인 사실 관계를 명확히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스스로의 정직함과 꼼꼼한 기록이 가장 강력하고 지혜로운 방어막이 되어줄 것입니다.

부당한 일을 겪고 미운 마음이 드는 것은 너무나 자연스러운 감정입니다. 그 아프고 억울한 마음을 하나님께 숨김없이 쏟아내세요. 그리고 내 마음이 미움과 분노에 잠식되지 않고 평안을 누릴 수 있도록, 또 상황을 지혜롭게 분별할 수 있는 눈을 달라고 기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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